그린웍스 60V 엑시얼 송풍기 사용 리뷰입니다.

회사 예초작업과 낙엽 청소용으로 그린웍스 60V 엑시얼 송풍기를 구매하였습니다. 여러가지 제품들을 놓고 고민을 했는데, 우선 미화팀 어르신들께서 엔진 전용 송풍기는 무게 때문에 힘이 든다고 하셔서 제외하였고, 배터리 장착식 송풍기는 오래 사용을 못해서 꺼려했지만 60V 5A의 고용량의 배터리를 2개를 구매하여 미화팀의 의견을 충족시켜 드렸습니다. 다행히 실제로 사용해보니 가벼워서 더 좋아하셨습니다.

택배 배송은 송풍기와 충전기, 배터리등을 꼼꼼하게 잘 포장해서 보내주셨네요. 그린웍스 60V 엑시얼 송풍기가 가성비 제품이라 많이들 구매하는데 어떤 점에서 괜찮은지 천천히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본체 구성품입니다. 배터리 2개, 충전기, 분리형 삼각 어깨끈은 셋트로 별도 구매하였습니다. 박스를 뜯고 송풍기를 들었을때 생각외로 정말 가벼워서 놀랐습니다. 설명서를 보면 배터리의 무게를 제외한 송풍기는 2.6kg 밖에 안되는 경량의 무게입니다. 베터리는 제조사 문의해보니 2.01kg의 무게로 송풍기에 배터리를 장착하였을 경우 5kg이 안되는 무게입니다.

본체는 인터넷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작고 괜찮은 디자인이었습니다. 버튼은 손에 쥐었을때 엄지와 검지손가락으로 조작할 수 있는 레버와 TURBO 버튼, 정지 없이 연속으로 작동할 수 있는 크루즈 컨트롤 레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손잡이 좌측에는 어깨끈을 멜 수 있는 고리가 있습니다.


60V, 5Ah, 270Wh 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저속모드로 사용하면 100분, 터보 모드로 사용할 겨우 20분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팩 뒤편에는 LED가 달려있는데 송풍기 사용 중 배터리의 잔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를 추가 구매한 이유는 보도블럭의 흙이나 여름철 예초작업, 가을에 낙엽을 치울 때 배터리 방전시 충전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추가로 구매하여 여유있고, 미화팀이 최대한 빨리 청소하고 쉴 수 있도록 터보모드로 사용 할 수 있게 구매하였습니다.


그린웍스 60V 엑시얼 송풍기의 단점 중 하나는 처음 배터리를 장착할 때 배터리가 잘 안들어가는 것입니다. 송풍기 본체 하단의 손잡이를 잡고 힘을 강하게 주어 딸깍~ 소리가 날때까지 밀어 넣어야 합니다. 배터리를 꺼낼 때에는 배터리팩 상단의 녹색 버튼을 눌러 배터리를 꺼내면 됩니다. 충전기는 충전할 때 윙~ 하는 낮은 소음이 들리는데 리튬이온 배터리와 충전기의 발화를 방지하기 위하여 냉각팬 내장되어 팬이 돌아가는 소리입니다. 그리고 충전은 배터리팩의 용량 게이지와 충전기 녹색 램프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린웍스 60V 엑시얼 송풍기 조립 후 배터리를 장착하고 어깨끈 설치 후 메어 보았습니다. 어깨끈을 메었을 때 송풍기의 전체적인 무게가 신체의 중앙에 오게하여 양손을 놓아도 송풍기의 헤드 부분이 땅에 닿거나 들리면서 얼굴을 치는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설계를 참 잘한것 같습니다.


그린웍스 60V 엑시얼 송풍기를 동작 영상입니다. 레버를 당기면 아주 힘있게 작동합니다.


터보 모드 작동 영상입니다. 우선 레버를 당긴 후 엄지 손가락으로 상단의 TURBO 버튼을 함께 눌러주면 터보 모드로 작동합니다. 그리고 왼편의 셀렉터 스위치는 크루즈 컨트롤 레버로 아래 방향으로 돌리면 레버를 놓아도 송풍기가 계속 동작을 하게되는 기능입니다. 


끝으로 송풍기 성능 테스트 영상입니다. 만족 할만한 풍력입니다. 전기 송풍기의 단점은 추운 겨울철에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방전으로 제설작업을 할 때에는 사용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휘발유 전용 송풍기를 사용할 계획입니다. 봄, 가을 작업용 전기 송풍기를 찾으신다면 그린웍스 60V 엑시얼 송풍기 추천드립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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